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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년 책읽기사업 <박경순 작가> 와 함께하는 희망의책 대전본부 여섯번째 북토크
작성일
2024-10-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9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희망의책입니다. ^^ 10월 숨가쁜 일정을 마치고 어느새 11월이 코앞입니다. 박경순 작가와 함께하는 희망의책 대전본부 여섯번째 북토크 <<새로 쓰는 고구려 역사>> 에 준비했습니다. * 2024. 11. 2(토) 오후 2시 / 지식산업센터 602호 *신청 : https://bit.ly/고구려 <<작가소개>>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교육위원장 1956년 전라북도 임실 출생. 1977년 서울대 동양사학과 입학. 청년시절 학생운동, 노동운동에 투신. 1998년 영남위원회 사건으로 구속. 2008년 민주노동당 부설 새세상연구소 부소장. 2012년 통합진보당 부설 진보정책연구원 부원장. 저서로는 『새로 쓰는 고조선 역사』, 『새로 쓰는 고구려 역사』, 『1930년대 이후 항일무장투쟁 연구1·2』, 『현대 조선의 역사』, 『현대 조선의 역사』,『김정은 시대 연구 1,2』,『북에서 바라본 우리 근대사』 등 <<책소개>> 우리 역사 바로 보기로 잃어버린 호연지기를 되찾는다 이 책의 목표는 ‘우리 역사 바로 보기’다. 일제 강점기에 시작된 역사 왜곡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를 ‘반도’의 역사에 머물게 하고 있다. 『새로 쓰는 고구려 역사』는 동아시아 최대 강대국이었던 고구려의 광대한 영토와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호연지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동아시아 최대 강대국 고구려사의 재발견으로 분단사학을 극복하고 통일사학의 토대를 닦는다 고구려는 동아시아 최대 강대국이자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선진적인 나라로서, 우리 민족의 역사발전을 주도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민족의 영광을 널리 빛냈다. 그런데 국내외적으로 고구려의 역사에 대한 오해와 곡해가 많이 존재하며, 심지어 극심하게 왜곡하기도 한다. 특히 중국은 고구려의 역사를 자기 나라 역사에 편입시키는 동북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남과 북의 역사학계가 하나로 뭉쳐 고구려사를 우리 민족사의 기둥으로 우뚝 세워야 한다. 하지만 고구려 역사에 대한 남북 역사학계의 견해의 차이가 너무 커서, 다른 나라 역사학계의 고구려 역사 왜곡 폄하에 대한 공동대응이 어렵다. 현재 고구려 역사에 대한 남북 사이의 쟁점은 건국 연대 문제, 국가 성격 문제, 평양지역 낙랑문화의 성격 문제, 고구려-수 전쟁과 고구려?당 전쟁의 위치 문제, 선행국가 구려국의 존재 유무 등 매우 광범위하다. 그동안 남북 사이의 단절과 소통 부재로 북측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들이 남측 대중들에게 거의 전달되지 못했다. 이 책은 주관적 판단과 평가를 최대한 절제하고 북측 역사학계의 고구려사 연구 성과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로써 남과 북의 연구 업적들을 하나로 모아 고구려의 바른 역사를 되살려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