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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벤트] 2022년 우리대전같은책읽기 선정도서 대전 시민투표(~6/1)
작성일
2022-05-26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47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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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우리대전같은책읽기 선정도서 대전 시민투표를 개최합니다.(~6/1) 투표 링크: https://han.gl/AkHZv #투표에 참여하신 선착순 10명에게 6/18일 선포식 이후 최종 선정 도서 1권씩 보내드리겠습니다.(별도 연락) 희망의책대전본부에서는 대전 시와 함께 '우리대전같은책읽기'의 한 권의 책, 같은 책 읽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민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독서토론을 통해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의제를 다루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합니다. 2022년 선정위원들이 수 차례의 회의를 거쳐 선정한 7권의 후보도서 중 대전 시민이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최종 1권의 책을 골라주신다면 다음 주에 있을 최종 선정 회의에 참고를 하여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보도서 소개] 국경 글 구돌 /그림 해랑 / 책읽는곰 / 2021 새와 물고기는 자유로이 넘나들지만 사람은 함부로 넘을 수 없는 선, 국경은 이웃한 나라들의 관계를 보여준다. 우리가 그려 갈 국경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전 세계의 다양한 국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 보면서 나와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나는 무늬 김해원 / 낮은산 / 2022 세상이 멋대로 부르는 이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청소년 노동, 가정폭력, 아동 학대 등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을 이야기로 불러온 작가는, 살아남은 이들이 눈물을 닦고 난 뒤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며 삶의 무늬를 꾹꾹 눌러 담는다.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 이동호 / 창비/ 2021 귀촌 후 축산 업계의 열악한 현실을 목격한 저자는 채식을 시작하지만 여러 의문을 가진다. 인간은 잡식동물로 태어났는데 고기를 먹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마당에서 돼지 세 마리를 직접 키워 보기로 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 편의 드라마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립소 유병록 / 난다 / 2021 농사 짓고 소 키우는 집에서 자란 시인 유병록이 소를 그리는 마음을 담은 산문집이다. ‘이렇게 소들은 소년을 키웠다’라는 부제로 소를 추억하는 이야기가 ‘소와 함께 살았소’, ‘소를 타고 왔소’, ‘소가 그립소’라는 3부의 각 소제목을 달고 전개된다. 까대기 이종철 글그림 / 보리 / 2019 현관문 앞에 놓인 크고 작은 상자 하나가 배달되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택배 뒤에 보이지 않는 노동의 과정이 그래픽노블 형식을 빌려 소개된다. 만화가를 꿈꾸며 서울로 향한 작가가 직접 겪은 택배 현장의 이야기가 생생히 담겼다. 순례주택 유은실 / 비룡소 / 2021 평범하지 않은 한 가족이 쫄딱 망한 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의 옛 여자친구의 빌라 ‘순례주택’으로 이사를 들어가면서 벌어진 이야기다. 다양한 인간상이 순례주택이라는 한 공간에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을 통해 한 인간이 어떤 ‘어른’으로 성장해야 하는지를 작가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낸다. 사이보그가 되다 김초엽, 김원영 / 사계절 / 2021 보청기와 휠체어라는 테크놀로지와 밀접하게 결합해 ‘사이보그’로 살아온 두 작가가 과학기술과 장애, 인간의 몸에 대해 말한다. 과학기술 발달이 가져올 기술만능주의에 비판적 시각을 제기하며 그 언젠가를 고대하기보단 지금 이 순간 장애인이 잘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에 우리 사회를 향한 질문을 던지다. #투표를 참여하신 선착순 10명에게 6/18일 선포식 이후 최종 선정 도서 1권씩 보내드리겠습니다.(별도 연락)